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소개

인간과 생물권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지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학문적인 연구와 능력배양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간 프로그램입니다.”

인간과 생물권프로그램(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MAB)은 국제사회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일고있는 1968년 9월 파리에서 유네스코 주최로

열린 ‘생물권 자원의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의 과학적 기초에 관한 정부간 전문가회의’에서

비롯되었다. 이 회의에서 ‘생물권(Biosphere)’ 이란 용어가 국제사회에 처음

소개되었다.

1971년 MAB 사업이 유네스코 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설립되고 유엔인간환경회의

(UNCHE)(1972, 스톡홀름)에서 확인되어 전세계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MAB사업은 동·식물. 대기, 해안의 자연과 인간을 포함한 전체 생물권에 인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전세계가 함께 더 이상의 생물권 파괴를 막기 위한 것 으로

현재 15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생물권 보전지역 사업을 비롯하여 도시생태계, 사막화 등 생물다양성 관련 주제에 관한

연구, 훈련, 교류 활동 등을수행하고 있다.

MAB 사업 초기에 이 상징으로 (생명을 나타내는 고대 이집트 표기)를 사용하였다.

이집트 상형문자인 로고 는 ‘영원한 사람’, 혹은 ‘삶’을 의미하여, ‘건강’, ‘행복’의 뜻도 일부

갖고 있다.

로고 의 상반되는 힘은 두가지로 설명이 가능하다. 하나는 태양, 하늘, 지구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며 (각각은 원, 세로축, 가로축으로 나타난다.) 또 하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

(원은 머리, 세로축은 두 팔을 벌린 모습, 가로축은 똑바로 선 몸)한다는 것이다. 결합된

두 개의 힘은 생물권보전지역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운명이라 할 수있다.

2000년 MAB로고는 로고 와 지구의 다양한 생태적 구분을 대표하는 색 리본을 결합하여

재디자인 되었다.